쯔쯔가무시 병과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 가을철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주목해야 할 감염 질병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으로 8월 날씨가 더울 경우 이 질병의 발병률이 매우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신증후군 출혈열’이라고 불리는 쯔쯔가무시병과 ‘렙토스피라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중요한 질병 중 두 가지입니다.
농촌 지역 수확철이 가까워지고 가을철 야외 들이나 산 등을 찾는 빈도수가 많아짐에 따라 이들 병에 노출될 확률이 많다.
신증후군 출혈열(쯔쯔가무시)
신증후군 출혈열은 다른 말로 쯔쯔가무시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주로 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특히 가을철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렙토스피라증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Leptospira)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이 질병은 렙토스피라균을 가진 동물의 소변이 물에 섞일 때 인간에게 전염됩니다. 이러한 감염 질병은 주로 수영, 낚시, 강가에서 활동할 때 노출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원인
쯔쯔가무시 신증후군출혈열의 원인
신증후군 출혈열의 주요 원인균은 주로 털진드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말하자면 야생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쯔쯔가무시 균의 매개체이다.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전파되며, 이 드니드기가 쯔쯔가무시균을 인간에게 전염시킵니다. 털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9월부터 발생하여 10월 11월에 정점에 달한다.
렙토스피라증의 원인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Leptospira)에 의해 발생하며, 이 질병은 주로 물을 통해 인간에게 전파됩니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이 물과 접촉되면, 이 물을 접한 사람들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렙토스피라증은 야외 활동 중 노출될 수 있는 감염 질병이다.
증상
쯔쯔가무시(신증후군 출혈열)의 증상
신증후군 출혈열은 다양한 잠복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길게 보면 1~3주일 정도의 잠복기 이후, 초기 증상으로 심한 두통 후 수시간 내에 오한으로 고열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기침, 구토, 복통, 40℃를 넘는 고열, 상하 전신 온몸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가려움이 없으며, 특징적으로 누르면 붉은색이 쉽게 사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손떨림, 경련 그리고 심할 경우 언어장애까지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증후군 출혈열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렙토스피라증의 증상
렙토스피라증은 초기에는 다른 감염 질병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발열, 근육통, 두통, 축농증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흔히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혼동될 수 있으므로, 렙토스피라증 의심 시 빠른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합병증
쯔쯔가무시병이 합병증으로 심할 경우에는 뇌수막염, 난청, 이명이 동반될 수 있으며, 사망률은 지역이나 나이, 면역 상태에 따라 1~60% 차이가 있다.
특징
쯔쯔가무시병 신증후군 출혈열의 특징
신증후군 출혈열(쯔쯔가무시병)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가피(일종의 딱지)’입니다. 이 가피는 검은색으로 덮여 있으며 주위에 붉은 홍반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가피(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발생하는 딱지;Eschar)는 환자의 체부에서 발견되며, 주로 머리, 사타구니, 항문, 심지어 성기와 같이 민감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딱지, 즉 가피는 아프지 않아서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의 특징
렙토스피라증은 초기에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어 혼동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질병은 주로 수영, 낚시 등 물놀이 활동과 관련이 있으며, 소변을 통해 인간 간에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렙토스피라증 의심 시, 이 또한 빠른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및 예방
치료
신증후군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은 반드시 그리고 빨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질병은 심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에는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 사용됩니다. 치료 기간은 상태의 심각성에 따라 다르다.
예방
쯔쯔가무시병(신증후군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야외 활동 시, 팔과 다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갑과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풀섶 위에 함부로 놓거나 누워서는 안되고, 야외 활동 후 상처 난 부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샤워를 통해 피부에서 털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별한 예방 백신이 없고, 발병 후 치료가 된 후에도 다시 재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가능하면, 야외에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 수단 중 하나입니다. 모기 기피제를 선택할 때는 특히 털진드기에 효과적인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가을철 감염 질병인 쯔쯔가무시병/신증후군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을철은 야외 활동이 빈번한 시기이므로, 귀가 후 반드시 온 몸을 깨끗이 씻고 각종 소지품을 털어 낸 다음 청결이 정리한다. 이러한 질병에 대한 인식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